지하철에서 내린 70대 노인이 갑자기 뒤로 쓰러집니다.
잠시 뒤 승객의 신고를 받고 달려온 남성 두 명이 노인의 의식을 확인하더니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.
대전도시철도 소속 역무원과 사회복무요원입니다.
이 둘은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쓰러진 노인의 가슴을 압박하고 호흡을 불어넣었습니다.
호흡곤란과 함께 쓰러졌던 79살 정 모 씨는 구급대원에게 인계될 때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습니다.
시민들의 빠른 신고와 정확한 응급처치가 또 한 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.
김영수 [yskim24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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